[뉴스터치] 초등생 장래희망 3위 '유튜버'…1위 운동선수·2위 교사

  • 4년 전
◀ 앵커 ▶

화제의 뉴스를 모아 짚어드리는 시간입니다.

◀ 나경철 아나운서 ▶

올해 전 세계에서 텔레비전 광고의 매출이 3.6%나 줄면서 2009년 경기 침체 이후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고 합니다.

◀ 앵커 ▶

모바일과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동영상 플랫폼이 늘면서 TV 시청자는 그만큼 줄어들었기 때문인가 보군요.

◀ 나경철 아나운서 ▶

그래서일까요?

우리나라 초등학생들의 장래 희망직업에서도 유튜버 등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의사보다 더 높은 위치에 올라섰다고 합니다.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전국 1천2백개 초중고등학교 학생 2만 4천여명과 학부모, 교원 등을 대상으로 한 진로교육 현황조사 결과를 발표했는데요.

초등학생들의 희망직업 1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운동선수'였다고 합니다

'교사'는 지난해와 같은 2위를 차지했고요.

지난해 조사에서 5위를 차지해 처음으로 10위권에 진입했던 '유튜버'는 '의사'를 밀어내고 두 계단 상승한 3위를 기록했습니다.

중고등학생들의 희망직업 1위는 '교사'였지만 10년 전과 비교하면 장래희망으로 '교사'를 꼽은 중학생은 18.1%에서 10.9%로, 고등학생은 12.4%에서 7.4%로 줄었다고 합니다.

◀ 앵커 ▶

시대의 변화에 따라 새로운 직업도 많이 등장했고, 우리 아이들의 꿈도 다양해지는 것 같습니다.

다음 소식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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