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터치] 가족 돌봄 휴가비 지원 9월 말까지 연장

◀ 앵커 ▶

다음 소식 볼까요.

"가족돌봄비용 연장 지원"

지난 상반기 코로나19로 인한 개학 연기 등으로 가족돌봄휴가를 내고 정부의 지원금도 받았던 분들 많은데요.

가족돌봄휴가 비용 지원 기간이 연장되나 봐요?

◀ 나경철 아나운서 ▶

네, 정부는 올해 1학기까지만 가족돌봄휴가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었는데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비용 지원을 다음 달까지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이 속속 휴원에 돌입하고 있는데요.

과연 자녀들을 돌봐야 돼서 출근하기 어렵게 됐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올해 1월부터 급하게 가족을 돌봐야 하는 노동자는 연간 최장 10일의 가족 돌봄 휴가를 낼 수 있는데요.

정부는 가족 돌봄 휴가 비용으로 당초 1인당 하루 5만 원씩 최장 5일 동안 지급했지만,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지급 기간을 최장 10일로 확대한 바 있습니다.

1인당 최대 50만 원, 맞벌이 부부는 최대 10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는 정책인데요.

정부가 가족 돌봄 휴가를 사용한 노동자에 대한 비용 지원을 2학기 개학 이후인 9월 30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상은 만 8세 이하 또는 만 18세 이하 장애인 자녀를 둔 직장인이 지원 대상이라고 하는데요.

지원자도 많아 지난 3월 16일부터 이달 20일까지 가족 돌봄 휴가 비용 신청자는 모두 12만 7천여 명을 넘어선 상태라고 합니다.

◀ 앵커 ▶

네, 최근 코로나19가 재확산하면서 맞벌이 부부들은 아직 방학 중인 어린 자녀들 때문에 걱정이 많으실 텐데요.

관련 내용 잘 참고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 나경철 아나운서 ▶

네, 자세한 내용은 고용노동부 홈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