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연예톡톡] 톰 행크스 부부, 호주서 코로나19 확진

  • 4년 전
할리우드 배우 톰 행크스와 아내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격리됐는데요.

어떤 경로로 감염됐는지는 알려지지 않아 또 다른 전파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영화 촬영차 호주를 방문 중인 톰 행크스는 SNS를 통해 자신과 동갑내기 아내 리타 윌슨이 "코로나바이러스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또 검사를 받기 전 일반적인 감기 몸살과 오한 증상을 경험했다고 설명했는데요.

호주 현지 매체들은 1956년생으로 60대 중반인 행크스가 제2형 당뇨를 앓고 있어서 진행 상황을 유심히 지켜봐야 한다고 보도했습니다.

할리우드 스타 중 코로나19 감염 사실을 처음 밝힌 행크스는 앞으로도 SNS를 통해 자신의 상태를 업데이트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호주 퀸즐랜드주 보건 당국은 행크스 부부가 현재 골드코스트 대학병원에 격리돼있다고 밝혔는데요.

행크스 부부가 감염된 구체적 장소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행크스가 참여한 영화의 제작진도 비상이 걸렸는데요.

제작사 측은 "호주 당국, 보건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며 "접촉했을 가능성이 있는 사람을 파악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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