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연예톡톡] '82년생 김지영'공유·정유미 첫 부부 호흡

  • 5년 전
배우 공유 씨와 정유미 씨의 세 번째 만남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영화 '82년생 김지영'의 제작발표회가 열렸습니다.

그 현장으로 가보시죠.

[공유/영화 '82년생 김지영' 주연]
"연기가 늘었다고 칭찬을 많이 받았어요. 유미 씨가 "연기 많이 늘었어"라고 말해요. 동료한테 칭찬받는 것만큼 행복한 일은 없는 거 같아요."

배우 공유 씨와 정유미 씨가 전 국민적 이슈였던 영화 '도가니'와 한국판 좀비물의 신기원을 연 '부산행'에 이어, 이달 개봉하는 '82년생 김지영'을 통해 처음으로 부부 연기를 선보입니다.

유명 동명 소설이 원작인 영화에서 정유미 씨는 누군가의 딸이자 아내, 엄마로 2019년 지금을 살아가는 김지영을, 공유 씨는 그의 남편 정대현을 연기했는데요.

정유미 씨는 이번 작품을 촬영하면서 "결혼과 육아는 해본 적이 없지만, 주변 사람들 생각이 많이 났다"며 주변을 둘러보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공유 씨는 "시나리오를 처음 봤을 때 가족이 생각이 많이 나 꽤 울었다"고 하는데요.

특히 어머니 생각이 많이 나 전화를 걸어 '키워주느라 고생하셨다'고 말했다며 부모님 세대도 영화를 봤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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