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톡] '노 팬츠 지하철 탑승' 데이 화제

◀ 앵커 ▶

두 번째 키워드 볼까요?

◀ 리포터 ▶

두 번째 키워드는 "속옷 입고 지하철 타는 날" 입니다.

하의를 벗고 속옷 차림으로 지하철은 타는 이벤트가 전 세계 곳곳에서 열렸는데요.

화면 먼저 보실까요?

바지를 벗고 속옷만 입은 사람들이 지하철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정말 낯선 모습인데요.

현지시각으로 12일, 전 세계 60여 개 도시에서 열린 '노팬츠 서브웨이' 이벤트라고 합니다.

지난 2002년 뉴욕에서 몇몇 장난기 있는 사람들에 의해 시작됐지만, 올해로 19회째를 맞을 만큼 지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대부분 북반구에 속해 추운 겨울을 맞고 있는 시민들이 이벤트에 참가했습니다.

이벤트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지켜야 할 원칙이 있다는데요.

평소처럼 아무렇지 않게 행동하고, 다른 참가자의 모습을 보면서 웃지 않는 것이 불문율이라고 합니다.

◀ 앵커 ▶

보기만 해도 정말 추워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