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플레이] 치명적인 골키퍼 실수…'울고 싶어라'

  • 4년 전
◀ 앵커 ▶

최악의 하루를 보낸 골키퍼 이야기로 톱플레이 출발합니다.

◀ 영상 ▶

호주 프로축구 멜버른과 웨스턴 시티의 경기입니다.

전반 5분인데요.

멜버른의 슈팅~ 수비 맞고, 골대맞고 혼전인데 들어갑니다.

다시 볼까요.

골키퍼가 잡았어야 되는데 저걸 왜 쳐내나요.

이번엔 전방으로 패스.

골키퍼 나오는데, 이게 뮙니까.

골문 비었어요.

추가골까지 내줍니다.

헛발질도 모자라 동료 수비수와 충돌하면서 넘어뜨리기까지 결국 2대3으로 한골차 패배.

일부러 그런 건 아니겠지만 정말 동료들 볼 면목이 없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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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올해 신설된 국가대항 테니스대회 ATP컵입니다.

호주의 드미노.

받고, 또 받고 이것도 살려네요.

엄청난 수비!

그런데 마지막 결과는 안 좋았어요.

하지만 이번엔 다릅니다.

상대를 완벽하게 속인 수비 페이크!

그리고 멋진 마무리까지~

결국 세계 랭킹 7위, 독일의 즈베레프를 꺾고 승리를 가져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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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은 NBA 워싱턴으로 갑니다.

경기 시작 1분20여 초 지났는데 무슨 일인가요.

심판이 퇴장을 선언하는데요.

토마스 선수 어리둥절한 표정인데 상대방과 공을 경합하는 과정에서 심판의 가슴을 살짝 쳤군요.

이렇게 빛의 속도로 퇴장당한 건 17년 만이라는데, 조금 억울할 수도 있겠네요.

지금까지 톱플레이였습니다.

(영상편집: 함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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