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연예톡톡] '호흡' 측 "윤지혜 폭로, 진상조사 실시"

  • 4년 전
배우 윤지혜 씨가 모레 개봉하는 영화 '호흡'에 대해 비정상적 구조로 진행된 작품이라고 비판한 가운데, '호흡' 측이 어제저녁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영화를 제작한 한국영화아카데미는 입장문을 통해 "조사단을 꾸려 문제의 원인을 규명하겠다"고 밝혔는데요.

하지만 "윤지혜 씨가 지적한 촬영 당시 문제들에 대해 상반된 입장을 갖고 있는 감독과 제작진이 존재한다"며, "객관성을 담보할 수 있는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조사단을 꾸려 촬영 당시의 문제점들을 상세히 되짚어보고 문제가 발생한 원인을 명확하게 규명하는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앞서 윤지혜 씨는 SNS에서 영화 '호흡'의 현장은 최소한의 세팅조차 돼 있지 않아 극심한 고통을 받았다고 호소하며, 촬영 당시 겪은 부조리함을 폭로해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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