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연예톡톡] 임형주 '세월호 헌정곡' 수익 단원고 기부

  • 4년 전
팝페라 테너 임형주 씨가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는 헌정곡 '천 개의 바람이 되어'의 음원 수익금 전액 5천7백만 원을 단원고 저소득 가정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부했습니다.

임형주 씨는 지난달 단원고 축제를 깜짝 방문해 학생들에게 노래 공연을 선사하고 장학금과 장학증서, 응원엽서를 전달했는데요.

이날 임형주 씨는 "하늘나라에 있는 선배들의 큰 사랑을 대신 전달하는 것 같다"며, "국민 모두가 그날의 희생을 잊지 않고 추모할 수 있도록 큰 꿈을 갖고 나아가 달라"고 단원고 학생들의 꿈을 응원했습니다.

전달된 장학금은 심의 과정을 거쳐 선정된 재학생 60여 명의 교육비와 도서구입비 등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투데이 연예톡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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