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국정원 특활비' 오늘 대법원 선고

  • 4년 전
박근혜 전 대통령 시절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상납 의혹에 대한 대법원의 최종 판단이 오늘 내려집니다.

대법원 2부는 오늘 오전 10시10분 박 전 대통령의 국정원 특수활동비 수수 사건의 상고심 선고를 진행합니다.

박 전 대통령은 지난 2013년 5월부터 3년여 동안 국정원장 3명에게 35억 원의 특활비를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지만, 2심 재판부는 국고손실이나 뇌물이 아닌 횡령 혐의만 적용해 징역 5년과 추징금 27억원을 선고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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