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스웨덴 검찰, 어산지 '성폭행 혐의' 수사 중단

  • 5년 전
스웨덴 검찰이 위키리크스 설립자, 줄리언 어산지의 성폭행 혐의에 대한 수사를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스웨덴 검찰은 고소인의 증언은 믿을 만한 것으로 보이지만, 사건 발생 후 10년 가까이 시간이 지나 목격자들의 기억이 희미해진 데다 증거도 기소할 만큼 확실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는데요.

호주 출신인 어산지는 지난 2010년 스웨덴에서 성폭행을 저지른 혐의를 받았지만, 2012년 6월부터 영국 주재 에콰도르 대사관에서 도피 생활을 하는 바람에 수사가 중단됐다가 지난 4월 체포돼 스웨덴 검찰이 수사를 재개한 바 있습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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