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성폭행 혐의' 박동원·조상우 영장 기각

  • 6년 전

술에 취한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프로야구 넥센의 박동원·조상우 선수에 대한 구속영장이 검찰 단계에서 기각됐습니다.

인천지방검찰청은 경찰이 신청한 두 선수의 구속영장에 대해 "피해자와 피의자의 진술이 상반되고 현재 조사 내용만으로는 구속할 필요성이 부족하다고 판단해 경찰에 보완 수사를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박동원·조상우 선수는 지난달 23일 새벽 인천 원정경기 숙소인 한 호텔에서 술에 취한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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