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터치] 추석 연휴 교통사고 주의…연휴 전날 오후 6~8시 최다

  • 5년 전
◀ 앵커 ▶

화제의 뉴스를 모아 짚어드리는 시간입니다.

◀ 나경철 아나운서 ▶

민족 대이동이 이뤄질 추석 연휴가 이제 닷새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귀성길은 연휴 첫날인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귀경길은 1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 사이가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 앵커 ▶

반가운 가족, 친지들과 만나는 것도 좋지만 무엇보다 안전운전이 최우선이겠죠.

◀ 나경철 아나운서 ▶

맞습니다.

그런데 추석 연휴를 전후로 발생한 교통사고를 살펴봤더니 유독 사고가 많이 일어나는 날이 있었습니다.

행정안전부와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추석 연휴와 연휴 기간을 전후해 발생한 교통사고는 모두 1만 8천3백여 건에 달했는데요.

특히 추석 연휴 전날에는 하루 평균 827건의 사고가 발생해 연간 하루 평균 교통사고 발생 건수의 1.36배에 달했다고 합니다.

시간대별로는 오후 6시부터 8시 사이에 가장 많은 사고가 발생했고, 사상자 수도 많았는데요.

이번 추석 연휴 기간으로보면 연휴 전날인 11일 오후 6시 이후에 운전대를 잡으신다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보입니다.

또 연휴 때는 음주운전 사고 비율도 평소보다 높았던 만큼 어떤 경우에도 술을 드셨다면 운전을 하시면 안 되겠습니다.

◀ 앵커 ▶

즐거운 귀성, 귀경길이 될 수 있도록 여유있는 마음으로 양보운전하는 것도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다음 소식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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