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佛 유명 래퍼 뮤직비디오 촬영장서 총격

  • 5년 전
프랑스 유명 래퍼 부바의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에, 괴한들이 난입해 총을 쏘고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프랑스 파리 외곽의 한 촬영장에 현지시각으로 20일 밤 괴한 10여 명이 들이닥쳤습니다.

래퍼 부바의 신곡 '글래브'의 뮤직비디오를 촬영중이었는데요.

괴한들은 총을 쏘고 스태프들을 폭행한 뒤 떠났습니다. 1명이 허벅지에 총을 맞아 다쳤고 감독과 엔지니어 등 3명이 둔기 맞는 등 폭행 당했는데요.

지난해 8월 부바가 파리 오를리 공항 면세점에서 라이벌 래퍼인 카리스와 주먹다짐을 벌인 일이 있었던 만큼 경찰은 카리스 등 원한 관계에 놓인 인물들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한편 부바와 카리스는 오는 11월 스위스의 한 경기장에서 판돈 200만 유로, 우리돈 27억 원 상당을 걸고 싸움을 벌이려 했지만 스위스 당국이 거부해 무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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