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토네이도·홍수 등 유럽 '악천후'

  • 5년 전
지난 주말 유럽 북서부 룩셈부르크에 토네이도가 휩쓸고 지나가면서 19명이 다치는 등 부상자가 속출했는데요.

당시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은 물론 프랑스 북동부 뫼르트에모젤 지역에도 토네이도가 상륙해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암스테르담의 경우 강풍 때문에 프로축구 1부리그팀 알크마르의 홈 경기장 지붕이 무너졌는데 다행히 구장이 비어있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그 사이 프랑스 남부 툴루즈에서는 불과 10분 사이 집중 호우가 쏟아지는 바람에 물난리가 났는데요.

독일도 상황은 마찬가지로, 서부 자를란트 등 일부 지역에 폭풍우로 인한 홍수가 발생해 곳곳이 침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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