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유럽 가뭄 '최소 500년 만의 최악'

  • 2년 전
유럽 지역의 3분의 2가 극심한 가뭄울 겪고 있다는 진단이 나왔습니다.

EU 집행위원회 산하 세계가뭄관측 보고서를 보면, 현재 유럽의 47%는 경고, 경계, 주의로 나뉘는 가뭄 3단계 중 가장 심각한 '경고' 단계에 해당하고요.

17%는 2번째 '경계' 단계라는데요.

'경고'는 땅이 말라붙은 상태, '경계'는 식물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EU 집행위원회는 "올해 유럽 가뭄이 '최소 500년 만의 최악'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진단했습니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