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주말에도 폭염 계속…서울 낮 최고 36도
- 5년 전
최근 눈에 띄게 늘어난 도로 그늘막은 어느 정도 효과가 있을까요?
지금 뜨거운 볕이 그대로 내리쬐는 도로 위에서는 기온이 35.5도까지 올라있는데요.
이렇게 그늘막 안으로 들어서게 되면 기온이 금세 3도가량 낮아집니다.
[최한규/서울 마포구 공원녹지과장]
"일반 천막은 비가 오나 바람 불 때는 접었다 폈다 그런 번거로움이 있는데, 나무이기 때문에 시원하고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줄 수 있어…"
폭염 그늘막이 더 많은 분의 더위를 식혀줄 수 있길 바랍니다.
주말인 내일은 이번 폭염의 최대 고비입니다.
폭염경보도 충청도와 광주까지 확대가 되겠고요.
한낮 기온 서울과 홍천, 청주가 36도까지 치솟겠습니다.
장맛비가 오는 다음 주 수요일까지는 건강관리를 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동해안 지방을 제외하고는 전국이 뜨겁겠습니다.
아침 기온 서울은 23도로 오늘보다 높겠고 서쪽 지방 대부분이 한낮에 35도를 넘나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