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영남 폭염 특보…주 후반 비소식

휴일인 어제 낮 동안 볕이 따가웠죠?

6월에 접어들자마자 여름 더위가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오늘은 보시다시피 대구 등 영남내륙을 중심으로 폭염특보까지 내려졌는데요.

특히 경북 영천의 낮 기온은 34도까지 치솟겠고요.

서울과 대전 등 어제보다 더 많은 지역이 30도 이상을 웃돌겠습니다.

현재 자정이 접어든 헝가리부다페스트의 하늘은 맑습니다.

월요일 아침이 되면 적은 양의 소나기가 지날 가능성이 있겠고요.

또한 화요일에도 오후부터 밤에는 벼락을 동반한 비가 올 것으로 예보돼 있습니다.

지금 우리나라의 하늘도 맑게 드러나 있는데요.

동해안 지방과 경북, 경기 일부에는 건조특보도 지속되고 있습니다.

낮 동안에는 바람도 강해서 불이 나지 않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체로 보통 수준을 유지하겠습니다만 오후에는 약한 스모그가 유입돼 일부 영남 지방의 농도가 서서히 높아지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과 목포가 17도 선에 보이고 있고 대구는 19.3도까지 올라 있습니다.

내일 서울의 낮 기온은 오늘보다 더 오릅니다.

주 후반에는 더위를 꺾어 줄 비 소식이 있는데요.

특히 목요일 오후부터 금요일 사이 제주와 남부 지방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올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