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연예톡톡] 박유천 팬들, '마지막 편지' 공개

  • 5년 전

연예톡톡입니다.

가수 겸 배우 박유천 씨가 결백을 주장했던 기자회견을 연지 19일 만에 마약 투약 사실을 시인하면서 팬들까지 돌아섰습니다.

가수 겸 배우 박유천 씨의 팬들이 온라인 팬 커뮤니티 '박유천 갤러리'를 통해 '마지막 편지'를 공개했습니다.

팬들은 박유천 씨가 결백을 주장했던 거짓 기자회견으로 상처받은 마음을 전하며 지지 철회 의사를 밝혔는데요.

박유천 씨가 19일 만에 마약 혐의를 인정하면서 했던 '나 자신을 내려놓기가 두려웠다'는 말을 인용해, "마찬가지로 우리도 그를 놓기가 두려웠다"며 "하지만 이제 손을 놓아주려 한다"는 글로 박유천 씨를 떠나보냈습니다.

마지막으로 팬들은 "남은 여정을 응원할 순 없지만, 인간 박유천으로 후회 없는 삶을 살길 바란다"며 사랑했던 스타를 향한 당부를 덧붙였는데요.

거짓된 기자회견으로 대중을 기만한 박유천 씨, 끝까지 믿고 응원했던 팬들에게도 지울 수 없는 상처를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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