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연예톡톡] 트와이스 지효, 공항서 팬들 몰려 '부상'

  • 4년 전
연예톡톡입니다.

인기 걸그룹 트와이스 측이 일부 극성 팬들의 과도한 행동에 고통을 받고 있다고 호소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최근 트와이스는 해외 일정을 마치고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과정에서 멤버 지효 씨가 무질서한 일부 팬들에게 밀려 넘어지는 부상을 입었습니다.

지효 씨는 멤버들의 부축을 받으며 차량으로 이동했고, 눈물까지 보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에 소속사 측은 "공항 출입국 심사 후 아티스트를 따라오는 행위는 블랙리스트 규정에 따라 공식적으로 금지"라며 같은 문제가 반복될 경우 법적 조치도 검토 중임을 밝혔습니다.

또 스토킹 행위에 대해서도 단호히 법적 대응하겠다고 전했는데요.

한 외국인 누리꾼이 자신이 멤버 나연 씨와 교제 중이라는 망상에 사로잡혀, 나연 씨를 스토킹하는 듯한 영상을 온라인에 올려 문제가 됐기 때문입니다.

소속사는 "팬들의 적극적 제보를 부탁한다"며 "안전을 위한 최선의 조치를 기울이겠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