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리빙] 개인정보 유출 피해 대비하려면?

  • 5년 전

신분증을 잃어버리거나 보이스피싱 등으로 개인정보가 노출된 경우, 명의도용으로 금전적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데요.

명의자 모르게 휴대전화가 개설되거나 대출이 이뤄질 수 있고, 신용카드가 개설돼서 부정 사용 피해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이런 피해를 막으려면 '개인정보노출자 사고예방시스템'을 활용해야 하는데요.

가까운 은행이나 금융감독원에서 개인정보 노출사실 전파 신청서를 작성하면, 금융정보공유망인 '개인정보노출자 사고예방시스템에 등록되고요.

계좌를 개설하거나 신용카드를 만들 때 금융사에서 본인 확인 절차를 더욱 철저히 한다고 합니다.

무료로 운영되고요.

은행 한 곳에서 신청하면 전체 금융사에 정보가 공유되기 때문에 여러 곳에 일일이 방문해 신청하지 않아도 됩니다.

또, 잃어버린 내 신분증으로 다른 사람이 대출을 받을까 걱정된다면 신용조회회사에 '신용정보조회 중지'를 신청하세요.

본인에 대한 신용조회가 이뤄질 때마다 이메일이나 문자메시지로 조회 사실을 알려주고요.

미리 신용 조회를 차단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일부 서비스는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피해를 수사기관에 신고한 후 증빙서류를 갖춰야 신청할 수 있으니까요.

신분증을 잃어버렸다면 즉시 주민센터나 경찰서에 신고하고 금융사기와 명의도용에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스마트리빙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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