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연예톡톡] MBC '백 년만의 귀향, 집으로' 제작발표회

  • 5년 전

연예톡톡입니다.

배우 손현주 씨와 홍수현 씨를 비롯한 많은 스타들이 우리 뿌리 찾기에 나섰습니다.

그 현장으로 가보시죠.

전 세계 흩어진 독립운동의 역사를 찾아 떠나는 MBC 예능 다큐 '백 년만의 귀향, 집으로'의 제작발표회가 열렸습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타국에서 눈을 감은 독립운동가를 재조명하고 그들의 후손을 한국 땅으로 초대하는 예능 다큐멘터리인데요.

배우 손현주 씨가 단장으로 나서 여섯 개국을 누볐습니다.

[손현주/배우]
"제가 나이가 많아서 단장이 된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가벼운 마음으로 갔지만 나중에는 무겁게 돌아왔고…상당히 의미 있는 (방송이라고) 생각합니다."

손현주 씨를 필두로 사절단으로 변신한 열세 명의 셀럽들.

타국에 있는 독립운동가 후손들을 만나 초대장을 전달하고, 미처 알지 못했던 우리 역사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인데요.

특히 배우 홍수현 씨는 태극기에 남다른 애국심을 느꼈다고요.

[홍수현/배우]
"외국에서 보는 태극기는 정말 가슴 뭉클…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가들이 많은데 더 찾아내고 기억해내야 하는 게 중요하지 않을까…"

많은 이들에게 잊혔지만, 꼭 알아야 하고 기억해야 하는 독립운동가들과 후손들의 이야기.

'백 년만의 귀향, 집으로'는 총 4부작으로 다음 달 1일 첫 방송됩니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