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터치] 스웨덴 '영원한 고용' 프로젝트…출근만 하면 월급

  • 5년 전

◀ 앵커 ▶

다음 소식 볼까요.

◀ 앵커 ▶

인공지능 AI가 인간의 일자리를 대체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는데요.

스웨덴 정부가 인간의 노동을 다른 관점에서 생각해보자며 독특한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초봉 263만원, 연봉 인상률 3.2%, 그리고 평생 고용.

죽을 때까지 일할 수 있는 이 직장에서 근로자가 의무적으로 해야할 일은 아무 것도 없이 매일 출퇴근만 하면 된다고 하는데요.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스웨덴 교통부와 공공예술부는 오는 2026년 완공되는 스웨덴 구텐베르크 코슈배갠역에서 이런 조건으로 일할 직원 1명을 뽑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영원한 고용'이란 이름의 프로젝트는 대규모 자동화와 AI 앞에서 인간의 생산성이 쓸모없어질 것이란 위협이 등장하면서 성장과 생산성, 진보라는 본질에 의문을 던지기 위해 마련됐다고 합니다.

◀ 앵커 ▶

하는 일이 없이 출근만 하면 월급을 준다니 솔깃해지긴 하는데요,

AI시대에서 인간의 노동이 어떤 의미로 남게 될 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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