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토트넘' 손흥민도 골 침묵

  • 5년 전

◀ 앵커 ▶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이 위기에 빠졌습니다.

하위팀에 역전패하며 4경기째 승수를 챙기지 못했고 교체출전한 손흥민 선수도 침묵했습니다.

◀ 영상 ▶

사우샘프턴 원정에 나선 토트넘입니다.

포체티노 감독은 징계로 관중석에서 전화지시.

손흥민 선수는 오랜만에 선발에서 제외됐네요.

경기는 어땠을까요?

전반 초반 한차례 물개 드리블을 선보인 케인.

전반 26분에 찬스가 찾아옵니다.

부상에서 돌아온 델리 알리의 패스~

케인이 침착하게 골키퍼 다리 사이로 밀어넣습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쉽게 승리하나 싶었어요.

그리고 후반 27분에 손흥민 선수가 투입되는데 곧바로 악몽이 시작됩니다.

후반 31분에 동점골을 내주더니 5분 뒤엔 기가막힌 프리킥을 얻어맞고 역전골까지 허용합니다.

리그 16위 사우샘프턴에 충격적인 2-1 역전패.

제대로 슛팅 한번 날려보지 못한 손흥민 선수도 5경기째 골 침묵이 계속됐습니다.

토트넘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최근 4경기에서 1무 3패.

이젠 6위까지도 추락할 위기에 처했습니다.

맨유.아스널.첼시의 추격이 만만치 않거든요.

다행히 앞으로 20일 넘게 경기가 없는데요.

그 사이 잘 추스러야 할 것 같습니다.

==============================

기성용 선수가 올해 첫 출전한 뉴캐슬은 거짓말같은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전반에 2골을 내주고 패널티킥까지 막히면서 패색이 짙었는데요.

후반에만 3골을 몰아치면서 홈팬들에게 기분좋은 승리를 선사했습니다.

==============================

맨체스터 시티도 스털링의 해트트릭 활약속에 왓포드를 꺾고 리그 선두를 질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