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브라질 리우 일대 폭우 피해 속출

  • 5년 전

최근 광산 댐 붕괴 사고가 난 남미 브라질에 강풍을 동반한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최소 6명이 숨지는 등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순간 최대 시속 110킬로미터에 달하는 강풍에 가로수가 뿌리째 뽑혔고, 밤새 계속 내린 비 때문에 거리는 온통 물로 가득 찼습니다.

브라질 남동부 리우데자네이루 시인데요.

현지시각 6일부터 강한 비바람이 몰아치면서 시 외곽도로에서 산사태가 나 버스 2대가 뒤집히는 사고가 발생하는 등 지금까지 6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시 전역에 경계령이 내려진 가운데, 소방 당국은 헬기를 동원해 고립된 이들에 대한 구조 활동 벌이는 동시에 식수와 식료품을 전달하는 등 피해 주민들을 돕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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