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호주 폭염 '기승'…야생마 90여 마리 떼죽음

  • 5년 전

남반구에 있어 여름인 호주에 2주 넘게 폭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전국 10여 개 지역이 최고 기온 기록을 경신한 가운데, 남부 애들레이드에선 한낮 기온이 46도까지 치솟아 80년 만에 최고 기온 기록이 깨졌습니다.

이처럼 불볕더위가 이어지면서 호주 북부 도시 앨리스스프링스에서는 야생마 90여 마리가 떼죽음을 당했고요.

남동부 태즈메이니아에서는 27건의 산불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 등 산불 위험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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