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터치] "BTS 이미지로 표현"…미대 실기문제 논란

  • 5년 전

◀ 앵커 ▶

화제의 뉴스를 모아 짚어드리는 '뉴스터치' 시간입니다.

◀ 앵커 ▶

첫 소식은 바로 인기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과 관련된 소식입니다.

◀ 앵커 ▶

지난해 빌보드 차트 1위까지 오르며 그야말로 K-POP을 대표하는 그룹으로 자리매김했죠.

◀ 앵커 ▶

잘 알고 계시는군요.

그런데 이 방탄소년단을 주제로 한 미술대학 실기시험을 두고 찬반 논란이 불거졌다고 합니다.

서울의 한 여대 공예과에서 최근 치러진 정시 실기 시험에서 '내가 생각하는 방탄소년단의 이미지로 공예적 사물을 표현하라'는 문제가 나왔다고 하는데요.

이 문제를 두고 인터넷 상에선 '충분히 낼 만한 문제'라는 쪽과 '공평하지 않다'는 의견이 팽팽하게 맞섰다고 합니다.

찬성하는 쪽에선 방탄소년단이 K-POP을 대표하는 아이돌 그룹으로 성장했고, 미술도 트렌드에 민감해야 하는 만큼 입시 주제로서 문제가 없다는 의견인 반면, 수험생이 방탄소년단 팬이냐 아니냐에 따라 주어진 정보의 양과 질이 다를수 있는 만큼 불공평한 주제라는 반대의견도 나왔다고
합니다.

◀ 앵커 ▶

방탄소년단을 좋아하지 않는 수험생이었다면 조금 당혹스러운 문제였을 법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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