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중부·전북 일대 한파주의보, 미세먼지 '좋음'

  • 5년 전

크리스마스 이브인 내일(24일)은 매서운 한파가 찾아옵니다.

중부 지방과 전북 일대에는 한파주의보까지 내려졌는데요.

밤사이 전국 대부분 지방의 수은주가 10도 이상 급강하하겠습니다.

내일 아침 철원은 영하 13도, 제천은 영하 11도, 서울은 영하 7도까지 떨어지겠고요.

여기에 찬바람까지 더해지면 체감 추위는 더 심해지겠습니다.

그래도 이 찬바람 덕분에 공기는 평소보다도 무척 깨끗해졌습니다.

오전부터 먼지가 밀려나면서 지금 초미세먼지 농도는 한자릿수까지 떨어진 곳이 많은데요.

내일도 전국의 공기 질은 좋겠습니다.

성탄절 당일에는 기온이 살짝 오르면서 추위가 덜해지겠습니다.

비나 눈이 온다면 중부지방 중심으로 밤 한때 약간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지금 전국의 하늘 구름이 거의 지나지 않고 있는데요.

내일도 대체로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다만, 강원 산지와 해안가를 따라서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중부지방의 아침 기온, 서울은 영하 7도까지 떨어지겠고요.

한낮 기온은 1, 2도 선에 머물겠습니다.

남부지방의 한낮기온도 5도 내외로 머물면서 종일 춥겠습니다.

주 후반에는 영하 10도 안팎의 세밑 한파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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