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미스 유니버스 출전 美 대표, 베트남 대표 조롱 논란

  • 5년 전

올해 미스 유니버스 대회에 출전한 미국 대표가 베트남과 캄보디아 대표를 조롱해 거센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미스 유니버스 미국 대표인 새라 로즈 서머스 양이 호주, 콜롬비아 대표와 함께 찍은 영상에서 "미스 베트남은 아주 귀엽고 영어를 잘하는 척 하지만 질문을 던지면 고개를 끄덕이거나 웃기만 한다"며 그 모습을 흉내 내고 비웃은 게 화근이 됐는데요.

이어 그는 미스 캄보디아도 영어를 못한다며 그가 고립돼 있어 불쌍하다고 말했습니다.

영상이 알려지면서 비난이 잇따랐고, 결국 서머스는 사과했는데요.

그럼에도 논란은 사그라들지 않고 있습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