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中 마라톤 대회서 250여 명 '부정행위'

  • 6년 전

닷새 전 중국 선전 시에서 마라톤 대회가 열렸는데요.

당시 부정행위를 저지른 참가자 250여 명이 교통단속 카메라에 포착돼 뒤늦게 주최 측에 적발됐습니다.

반환점 구간을 1킬로미터 남겨놓은 지점에서 참가자 일부가 도로 사이 덤불을 통과해 반대편 도로로 넘어간 건데요.

가짜 번호를 달고 참가자 대신 뛴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과열된 마라톤 열풍이 낳은 웃지 못할 일이라는 비난이 빗발치고 있는데요.

주최 측은 이번에 적발된 250여 명에 대해 2년간 대회 출전을 금지할 계획입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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