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英 그렌펠타워 화재 참사 희롱한 5명 체포

  • 6년 전

72명의 목숨을 앗아간 런던 그렌펠 타워 화재.

1년 반 가까이 시간이 지났지만 여전히 충격에서 헤어나지 못한 이들이 많은데요.

영국에서 이를 조롱한 남성들이 체포됐습니다.

유족들의 아픔은 외면한 채 이들은 판지로 그렌펠 타워 모형을 만든 뒤 불태우는 장면을 촬영해 소셜미디어에 올렸는데요.

영상에서 이들은 "도와달라"거나 창문으로 뛰어내리라는 등 참사 당시를 연상시키는 말까지 하며 조롱했습니다.

영국 경찰은 이와 관련해 5명을 체포했는데요.

위협적이거나 모욕적인 말 또는 몸짓으로 타인에게 고통과 불안을 가할 때 적용되는 공공질서법 위반 협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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