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세계 권위 사이클 대회 난장판 만든 관람객 체포

  • 3년 전
지난 27일 사이클 대회, ‘투르 드 프랑스’의 경기 모습입니다.

그런데 도로를 빠르게 달리던 선수들이 순식간에 도미노처럼 쓰러지면서 자전거와 사람이 뒤엉켜 경기장이 아수라장으로 변하고 말았습니다.

이번 사고의 원인은 한 관람객이 중계 화면에 자신이 나온 것을 알리려 플래카드를 도로까지 펼쳐 들었기 때문인데요.

이 관람객은 경기 후 행방이 묘연했으나 경기 사흘 만인 어제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상해를 가한 혐의로 이 여성을 입건하고 주최 측은 소송을 제기할 것이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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