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사이버 공격 '북한 해커' 첫 기소

  • 6년 전

미국이 사이버 공격을 벌인 북한 해커를 처음으로 기소하고, 관련 단체에 제재를 단행했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2014년 북한 정찰총국 대신 소니픽처스를 해킹한 혐의로 북한 국적의 박진혁 씨를 기소했고 미국 재무부는 박 씨와 그가 소속된 회사 '조선 엑스포 합영회사'를 독자 제재 명단에 올렸다고 발표했습니다.

미국이 사이버 공격 혐의로 북한 인사를 기소하고 제재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소니픽처스는 북한 지도자의 암살을 소재로 한 코미디 영화 '인터뷰'를 제작 배급했고, 북한은 이에 대해 강력히 반발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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