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초브리핑] 밤새 중부 시간당 50mm 폭우…남부지방 오전까지 많은 비 外

오늘 뉴스의 요점만 콕 짚어드립니다.

100초 브리핑 시작합니다.

▶ 밤새 중부 시간당 50mm 폭우…남부지방 오전까지 많은 비

밤새 중부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50mm 이상의 큰 비가 내려 일부 가옥과 도로가 침수되고 빗길 사고가 이어지는 등 피해가 이어졌습니다.

남부지방에는 오늘 오전까지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더 내릴 전망입니다.

▶ 대북 특사단 내일 방북…문 대통령 "지금 매우 중요한 시기"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한 5명의 특사단이 내일 서해 직항로를 통해 북한을 방문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지금은 한반도 평화정착에 있어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한반도의 평화는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함께 가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한미 FTA 개정문안 공개…정부 "국회 비준동의 요청 예정"

지난 3월 체결한 한미 자유무역협정, FTA 개정협상 결과문서가 어젯밤, 양국에서 동시 공개됐습니다.

정부는 내년 1월1일까지 개정안 발효에 필요한 국내 절차를 모두 마치는 것을 목표로 국회에 비준 동의를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 이해찬 당대표 교섭단체 연설…대야 협치 필요성 강조할 듯

정기국회 둘째 날, 첫 교섭단체 연설로 오늘 민주당 이해찬 당대표가 나섭니다.

민주통합당 대표 이후 6년 만에 교섭단체 연설을 하는 이 대표는 야당을 향해 협치의 필요성을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천일염, 미세 플라스틱 검출…1인당 8천 개 섭취 가능성

국내산과 외국산 천일염 6종에서 5mm 이하의 미세 플라스틱이 최고 240여 개나 검출됐습니다.

우리 국민 한 명이 해마다 3.5킬로그램의 소금을 먹는다고 가정할 때, 최대 8천 개가량의 미세 플라스틱을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대한항공, 추석 항공편 예약 "기한 내 항공권 반드시 구매해야"

대한항공이 오늘 오후 2시부터 추석 명절 기간 운행할 임시 항공편의 예약 접수를 받습니다.

증편 규모는 김포-제주 등 3개 노선의 총 48편, 8천4백여 좌석으로, 임시 항공편을 예약한 고객은 반드시 정해진 기한 안에 항공권을 구매해야 한다고 대한항공 측은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100초 브리핑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