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쓰촨 항공 조종사, 비행도중 창문 밖으로 몸이 빨려나가

  • 6 years ago
중국, 청두 — 중국의 한 항공사가 어쩔 수 없이 비상착륙을 해야했는데요, 창문에 문제가 생겼기 때문입니다.

쓰촨 항공 3U8633항공편은 119명의 승객들을 싣고 충칭에서 출발하여 라사로 향하던 중이었습니다.

기장인 리우 촨지엔 씨는 청두 이코노믹 데일리지에 항공기가 비행하던 도중, 창문에 갑자기 금이 가더니 큰 소리가 났다고 합니다.

공동기장의 몸이 조종석 창문 바깥으로 반쯤 빨려나갔으나, 안전벨트를 하고 있어, 조종석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후 비행기는 어쩔 수 없이 비상착륙했는데요, 승객들 중 그 어느누구도 부상을 당한이는 없다고 합니다. 공동기장은 찰과상을 입고 손목을 삐었다고 합니다.

이번 사건에 대한 조사가 이후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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