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만 줄어드는 비행기 좌석크기, 이제 항공 좌석크기 규제 마련될지도

워싱턴 — 좌석들이 더 이상 작아질 수 없을 듯 한데요..

항공기 좌석의 크기가 규제를 받고 있는데요, 수년간 계속 좌석간 공간이 축소된 이후, 승객들의 불만이 늘어나고 있으며, 안전문제가 떠오르고 있습니다.

비영리단체인 Flyer Rights는 비행기 좌석의 너비와 높이가 2000년대 초반 이후 감소하고 있으며, 항공사들이 좌석간 공간을 줄여 좌석의 수를 늘이려고 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일부는 좁아진 좌석공간이 비상사태 시 단지 90초에 불과한 승객들이 피난을 가는 시간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근 통과한 연방항공국 재허가 법안의 한 조항은 항공국 측에 최소한의 좌석크기 기준을 올해 이내로 결정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 조항으로 승객들의 복지가 크게 향상될 것이며, 고객들이 밀실공포증을 느끼거나 갑갑하게 느끼지 않게 되어 기내난동사건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비용을 절감하는데 집중하고 있는 항공사들이 좌석의 충전재 및 테이블과 같은 특징들을 제거함으로써 그렇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가격이 올라갈 수도 있을겁니다.

현재 아무도 최소한의 좌석크기가 어떨지는 알지못하지만, 지금보다 더 나쁘지는 않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