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폭염 확대·강화…오후까지 곳곳 소나기

아침부터 후텁지근하죠.

밤사이 기온이 내내 25도 웃돌면서 서울은 올해 첫 열대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밖에 제주와 대전 등지에서도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낮에는 어제보다 더욱더 더워지겠습니다.

폭염특보도 확대, 강화돼서 서울에는 오늘(12일) 오전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지겠고요.

대구 등 남부 곳곳과 춘천 지방에도 폭염경보로 강화되겠습니다.

오늘 한낮 기온 경북 의성이 36도까지 치솟겠고요.

강릉 33도, 서울도 3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습도까지 높아서 더위 불쾌감도 심하겠습니다.

오후까지는 내륙 곳곳에 소나기 가능성이 있습니다.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경북 일부 지방에 5에서 20mm가량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 서울 등 내륙 곳곳으로는 옅은 안개가 끼어 있고요.

안개는 해가 나면서 차츰 걷히고 낮 동안에는 구름만 끼겠습니다.

다만 자외선이 강할 것으로 보여서 외출하실 때 자외선 차단 신경 쓰셔야 하겠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은 25.9도, 강릉 23.8도, 안동 25.4도 등으로 대부분 25도 안팎으로 기온이 올라 있고요.

한낮에는 서울이 32도, 전주 36도, 창원 32도, 부산 3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당분간 폭염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