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항공, 강한 난기류 만나 승객 3명 부상

  • 6 years ago
인도, 암리차르 — 지난 4월 에어 인디아의 승객들이 대자연 덕분에 퍼스트클래스 급의 난기류를 경험했습니다.

에어 인디아 항공기가 지난 4월 뉴델리에서 떠나 암리차르를 향했는데요, 난기류를 만나는 바람에 승객 3명이 부상을 당하고, 비행기 유리창이 느슨해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더 힌두 측에 따르면, 지난 4월 19일 에어 인디아 462편 항공에는 240명 이상의 승객들이 탑승하고 있었고 35분짜리 비행이었다고 합니다.

항공사 관계자들은 항공기가 오후 2시 50분에 이륙했고, 약 상공 만5천피트에서 악천후로 강한 난기류를 만났다고 전했습니다.

이 난기류는 대략 10분-12분 정도 지속되었습니다. 승객 3명이 경상을 입었으며, 기내 유리창도 난기류 때문에 느슨해졌습니다.

부상당한 승객들은 델리 공항에서 치료를 받았고 난 이후에도, 연결 항공편으로 갈아탈 수 있었습니다.

인도의 항공단속기관인 민간항공총국( Directorate General of Civil Aviation ) 그리고 항공기 사고 조사위원회( Aircraft Accident Investigation Board )측은 현재 이번 사건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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