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시간에 늦은 한 승객, 탑승구에서 뛰쳐나가 활주로 위에서 비행기 쫓아가

절박한 한 여성이 놓친 비행기를 쫓아가는 영상이 돌고있습니다.

인도네시아, 발리섬의 응우라이 국제공항에서 비행기 시간에 늦어 비행기를 쫓아가기 위해, 활주로 위를 달린 여성이 나타났습니다. 시티링크 항공부 비서관의 말에 따르면, 해당 공항 덴파사르 발 하림 페르다나 쿠스마 행 QG 193편을 놓친 여성이 탑승게이트에서 뛰쳐나가, 활주로를 달리며 비행기를 쫓아갔다고 합니다.

탑승게이트가 닫힐 때까지 3번이나 미탑승 승객들을 부르는 방송을 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탑승시간에 늦은 이 승객은 겨우 탑승구까지 여차저차 올 수 있었습니다.

그녀는 시티링크 관계자와 공항보안의 저지를 받았죠. 아마 달리는게 힘들고 지쳤는지, 이 곳에서 기절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시티링크 측은 특별대우로 그녀가 목적지까지 갈 수 있도록 이 비행편의 스케쥴을 변경했습니다. 그녀는 오후 4시 40분 드디어 자카르타로 떠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