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 폭등 中 단둥시, 부동산 투기꾼 단속 나서

  • 6년 전

북한의 비핵화 논의에 따라 향후 개혁 개방에 대한 기대로 집값이 폭등한 중국 랴오닝성 단둥시가 부동산 투기꾼 단속에 나섰습니다.

단둥시는 압록강변을 포함해 북한과 인접한 랑터우 신도시에 새로 지은 아파트를 사들인 외지인에 대해 매매 후 2년이 지난 뒤 되팔도록 하는 등 외지인의 부동산 매입을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단둥시가 이처럼 강력한 조치에 나선 건 지난 3월 말 이후 외지인들의 투기로 단둥시의 부동산 가격이 두 배 이상 치솟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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