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다면 하는 배우 하정우가 이번에는 메가폰을 잡았습니다.

하정우의 감독 데뷔작 [롤러코스터]를 통해서인데요.


[현장음: 하정우/영화감독]

리딩 시간을 아침 6~7시에 모였어요 그 이유는 그 시간에는 누구 병원간다 어디 오디션 보러간다 제사가 있다 라는 변명이 안 통하는 시간이거든요 힘들진 않았나요 정경호 씨


[현장음: 정경호]

아니오 저는 힘들지 않았습니다 근데 정말 빨리 끝내고 빨리 또 술자리를 갖는 게 너무나 즐거웠습니다


지난 8일 열린 영화 [롤러코스터]의 언론시사회에서 깐깐한 감독으로 변신한 하정우는 삭발을 한 헤어스타일로 눈길을 끌었고요.

배우 고성희는 속옷이 훤히 비치는 시스루룩으로 플레시 세례를 받았습니다.

하정우가 시나리오를 쓰고 연출을 맡은 영화 [롤러코스터]는 하정우표 코미디에 속사포 대사들이 90분 내내 쏟아져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라고 하는데요.


[현장음: 하정우/영화감독]

이 영화는 철저하게 웃자 장난치자 농담 따먹기 하자 라는 목적으로 만든 영화이기 때문에 그렇게 즐기고 싶으신 분들은 꼭 이 영화를 보셨으면 좋겠고요


[현장음: 정경호]

10월 17일 개봉하는 [롤러코스터] 많은 사랑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는 17일 개봉하는 영화 [롤러코스터]!

많은 사랑 받길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