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영 술판 의혹에도…‘특검’ 꺼낸 野

  • 5일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5월 3일 (금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박성민 전 민주당 최고위원,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현주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정혁진 변호사

[김종석 앵커]
민형배 의원은 허위 사실 가지고 마치 진실인 양 검찰이 호도하고 있고. 박균택 검사 출신 박균택 위원장은 아예 야당 대표 상대로 악의적인 피의사실 공표인데 다음 화면을 보겠습니다. 이현종 위원님. 이것이 검찰 수원지검이 특히 조목조목 다 이른바 이화영 전 부지사 측이 내놓은 의혹 제기를 하나씩 탄핵하고 있잖아요. CCTV도 몰카 아니다, 다 견학 자료로 활용된다. 공개하고 출정 기록 공개하고 여러 통창 녹화실 다 공개하는데. 오늘 칼럼도 나오니까. 이것 교도관이 철저하게 계호하고 피의자에게 술 등 금지 물품 제공되는 경우 일절 없다. 법무부까지 나섰는데. 이럼에도 민주당이 계속 이야기하는 이유, 이것 어떻게 좀 받아들이세요?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사실은 중요하지 않다는 것이겠지요. 입이 아픕니다, 솔직히 이야기해서. 반박하기도 이제 입이 아프고. 더군다나 이 사실을 처음에 무엇입니까, 술판이지 않습니까. 그런데 본인이 술을 안 마셨다잖아요. 그런데 그것을 특검 하겠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본인이 지금 술을 냄새만 맡았다는데 왜 그것이 술판이 되죠? 도대체 그러면 처음에 이야기했지 않습니까. 술 먹었다고. 얼굴이 붉어져서 한참 깨고 난 다음에 갔다고 이야기했는데 나중에 무엇이라고 바꿨습니까? 술 그냥 냄새만 맡았고 끝냈다고 이야기하고 있잖아요. 그것은 중요하지 않은 것 같아요. 지금 민주당에 있어서는 이제 국회 다수당이 얻었다고 해서 경찰, 검찰, 공수처 다 필요 없고 우리가 관리하는 특검으로서 이런 어떤 수사권까지도 가지겠다.

저는 그 의도 같습니다. 왜냐하면 대표적인 것이 바로 이번에 냈던 채 상병 특검법인데요. 그 특검법에 보면 특검을 누가 임명하느냐, 민주당이 임명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면 지금 앞으로 낼 수 있는 많은 특검 법안들은 아마 전부 다 그런 식의 특검법을 만들 겁니다. 지금 이제 민형배 의원도 이야기를 했지만 바로 이런 식이죠. 다수 의석을 가졌기 때문에 국민들이 몰아줬기 때문에 이제는 민주당이 이제는 검찰권까지도 가지고 있으면서 모든 것들을 특검화 시키고 결국 최대 목적인 이재명 대표의 어떤 사법 리스크를 최대한 방지하는 데 모든 당력을 쏟겠다. 바로 그것이 이제 본인들의 속셈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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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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