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라 모래 폭풍에 붉게 물든 아테네..."2018년 이후 최악"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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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아프리카 사하라 사막에서 발생한 모래 폭풍이 지중해를 건너 그리스까지 강타했습니다.

모래 폭풍의 영향으로 수도 아테네 등 그리스 남부 전역에선 하늘과 도시 전체가 주황색으로 물드는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사하라 모래 폭풍은 산화철 성분을 포함하고 있어 붉은색을 띠고 있습니다.

그리스 당국은 모래 폭풍이 호흡기 기저 질환이 있는 사람에겐 치명적일 수 있다며 외출을 자제하라고 권고했습니다.

사하라 모래 폭풍은 매년 봄이면 지중해를 건너 유럽 남부로 유입되지만, 올해의 경우 2018년 이후 가장 심각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이번 모래 폭풍은 현지 시각으로 24일부터 점차 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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