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이재명 영수회담 급물살...협치 가능성은?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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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세나 앵커
■ 출연 : 송영훈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 박성태 사람과사회연구소 연구실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24]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의제 조율을 둘러싼 기싸움이 해소되면서 영수회담이 드디어 성사됐습니다. 오는 29일 오후 2시에 열립니다. 정국 이슈들 송영훈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과박성태 사람과사회연구소 연구실장과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조금 전 양측의 3차 실무회동 브리핑이 있었어요. 드디어 두 사람 만납니다. 다음 주 월요일 오후 2시. 브리핑 내용 어떻게 들으셨어요?

[박성태]
일단 여야 영수회담 구체적인 날짜, 장소 시각까지 다 나왔죠. 그리고 1시간에서 1시간 반 정도 예상되고 있고 더 길어질 수도 있다. 드디어 가시적으로 성사된 건 매우 다행스럽게 생각됩니다. 어제 대통령실에서도 특별히 이렇게 의제를 제안해 놓지 않고 열어놓고 회담을 하자는 그런 뜻을 밝혔고. 이재명 대표도 여기에 화답을 해서 의제에 특별히 얽매이지 않겠다, 이런 입장을 밝히면서 성사가 됐어요. 양쪽 다 매우 긍정적인 신호로 보이고 물론 첫 만남에서아주 많은 것을 합의하기는 어렵겠습니다마는 그래도 접점을 찾아서 하나라도 뭔가 뜻을 맞추는. 그렇게 해서 국민들께 선물을 드릴 수 있는 그런 영수회담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민주당 브리핑 내용에서는 간단한 질의응답도 있었거든요. 내용 중에 혹시 관심이 갔던 부분이 있으실까요?

[박성태]
하기로 했다 이런 거고요. 물론 중간에 되냐, 마냐 2차 실무회동까지 별로 진척이 없었기 때문에 그렇게 보는 시각들이 있었지만 저는 사실 이런 식의 의제 설정 가지고 하는 것도 드문 일이기는 한데 민주당으로서는 충분히 그럴 만하다고 생각을 해요. 왜냐하면 계속 만나자고 했는데 대통령이 안 만났었잖아요. 총선 참패했다고 대통령이 이제 만납시다. 아이고, 고맙습니다. 바로 갈 건 아니잖아요. 그리고 총선 때 나타났던 민심. 사실 총선 지나고 나면 약간 핵심 쟁점들에 대해서 관심이 적어질 수 있거든요. 예를 들어서 채 상병 특검도 그렇고요. 그렇기 때문에 의제 설정이라는 걸 두고 주목도를 다시 높이는 그런 효과가 있었다. 저는 그래서 전략적인지, 자연스럽게 된 것인는 지는 모르겠지만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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