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의 모든 영역 카피" 아일릿 얼마나 비슷하길래...? [Y녹취록]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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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박석원 앵커, 엄지민 앵커
■ 출연 : 박성배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24]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지금 민희진 대표 측에서는 반박을 하고 있잖아요. 지금 이번 갈등의 원인은 방시혁 대표의 베끼기가 갈등의 원인이다, 이렇게 반박을 하고 있는데 어도어 측의 입장은 어떤 겁니까?

◆박성배> 하이브는 현재 멀티레이블 체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하이브가 성장하는 과정에서 여러 중소 기획사를 흡수, 통합해왔고 그 과정에서 각 레이블의 일정한 독자적인 경영권을 부여해왔습니다. 어떤 그룹을 출시할 때 그 콘셉트는 각자 레이블이 알아서 창안하도록 독자적 경영권을 부여해왔는데 그 과정에서 레이블 간의 일부 갈등이 불거지기도 했습니다. 민희진 대표의 주장은 지난달 선을 보인 인기 걸그룹 아일릿은 하이브의 멀티 레이블 중 빌리프랩이 독자적으로 프로듀싱을 맡아 걸그룹으로 데뷔시킨 걸그룹입니다. 이 아일릿이 헤어, 메이크업, 의상, 안무, 행사 출연 등 뉴진스의 모든 영역을 카피하고 있다. 특히 하이브의 방시혁 의장이 데뷔 앨범의 프로듀싱을 해왔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자신들의 영역을 침탈하고 있다. 물론 하이브가 어도어의 모회사이기는 합니다마는 그동안 어도어가 구축해온 독자적인 영역을 침범하는 방식으로 업무를 수행해왔고 이에 대해서 항의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방시혁 의장과 빌리프랩이 적절한 답변을 하지 않고 발뺌만 하면서 시간을 끌고 있다. 이와 같은 문제 제기를 두고 경영권 탈취라고 하는 것은 전혀 사실관계에 부합하지 않다는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앵커> 민희진 대표의 경우에는 뉴진스의 엄마라고 할 정도로 뉴진스의 탄생에 엄청난 기여를 했던 분이기도 하고. 지금 하이브에 있는 자회사, 그러니까 민희진 대표가 있는 자회사 하나, 그리고 또 다른 자회사 하나. 그 또 다른 자회사에서 아일릿이라는 걸그룹을 만들었고 여기에서 뉴진스의 콘셉트를 카피했다라는 게 민희진 대표의 주장인데 그 카피했다는 주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것들은 어떤 게 있습니까?

◆박성배> 사실 아일릿이 데뷔했을 때 음악적 특색 등이 뉴진스와 유사하다는 평가도 일부 있었던 것은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실제로 카피로 이어졌는가, 이를 두고는 여러 의견이 분분...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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