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공산? 철옹성?...이번엔 누구 손 들어줄까? [앵커리포트] / YTN

  • 28일 전
Y 노트 시간입니다.

선거 때가 되면 수많은 후보들이 쏟아집니다.

그에 따르는 논란들도 당연히 많을 수밖에 없죠.

지역에서 또 전국적으로 이슈가 되기도 합니다.

이렇게 조금은 어렵고 조금은 복잡할 수 있는 선거판에서 유독 한 정당만 꾸준히 밀어주는 지역구가 있습니다. 또 반대로 매번 선택을 바꾸는 지역들도 있는데요.

이렇게 이름을 붙여봤습니다. 무주공산? 철옹성? 이번에는 누구의 손을 들어줄까.

무주공산 지역구 같은 경우에는 어느 누구의 텃밭도 아니기 때문에 더 관심이 갈 수밖에 없습니다.

최근 20년 동안 치러진 5번의 국회의원 선거에서 매번 다른 정당을 선택한 곳입니다. 전국에서 모두 12곳이었고요.

서울과 경기, 인천, 수도권에 5곳이었고요. 강원도, 호남, 영남 이렇게 포진이 돼 있었습니다. 수도권을 제하고 나머지는 대부분 무소속으로 출마를 했거나 정당을 바꾸어서 나온 경우였습니다.

이번에는 서울 도봉을로 한번 가보겠습니다. 서울 도봉을입니다.

누가 당선됐는지. 익숙한 얼굴이 있죠.

17대와 19대 민주당 간판을 들고 나왔던 유인태 전 사무총장이 당선됐습니다.

18대와 20대에는 새누리당 김선동 후보에게 더 많은 표를 줬습니다.

직전 선거였던 21대에서는 오기형 의원이 당선됐고요.

이번에 다시 한 번 재선에 도전합니다.

국민의힘 김선동 후보와는 벌써 세 번째 매치입니다.

아직 개표율이 들어오지 않아서 개표율은 들어오는 대로 다시 한 번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무주공산 지역구 하나 더 보겠습니다. 아까 말씀드린 대로 전국에 12곳이 있고요. 수도권에 5곳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성남 중원으로 가봅니다.

그렇다면 성남중원은 어떤 후보들에게 더 많은 지지를 보냈을까.

17대에는 민주당의 전신 열린우리당 후보를 당선시켜줬습니다.

그리고 18대와 20대에는 국민의힘 전신인 한나라당과 새누리당 후보를 국회로 보내줬고 19대에는 통합진보당 김미희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현역의원인 윤영찬 의원은 이번에 공천에서 배제가 됐습니다.

그래서 새로운 후보들이 대결을 펼칩니다.

민주당 비례대표 출신이죠, 이수진 후보가 나왔고요.

국민의힘에서는 변호사 출신 윤용근 후보가 도전장을 냈습니다.

개표율 한번 보겠습니다.

현재까지 4.9% 개표율 보이고 있고요.

1900... (중략)

YTN 김영수 (songji10@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40410211259180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