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尹 기자회견...여야, '채 상병 특검' 언급 주목 / YTN

  • 지난달
채 상병 특검·김 여사 의혹 등 현안 언급 주목
與 일각, '채 상병 특검' 조건부 수용 요구도
"공수처 수사 기간 끝난 뒤, 미흡하면 특검"
與 관계자 "개인적 생각…이탈표 단속 신경"


윤석열 대통령 취임 이후 두 번째로 열리는 대국민 기자회견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여야 정치권의 관심은 내일 윤 대통령이 '채 상병 특검'이나 김 여사 의혹 등 민감한 현안에 어떤 입장을 낼지에 쏠려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다연 기자!

내일 윤 대통령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앞두고, 여야가 어떤 주문을 하고 있는지 전해주시죠!

[기자]
네, 한 시간 동안의 자유 질의 응답시간이 예고된 만큼 채 상병 특검법이나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 등 현안이 언급될 거라는 전망이 나오는데요.

여당 일각에서는 윤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 등과 함께 채 상병 특검법 조건부 수용 의사를 밝혀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됩니다.

현재 진행 중인 공수처 수사 시한을 정해 결과를 본 뒤 미흡하다면 특검을 받을 수도 있다는 조건 등을 전제로 내걸어야 한다는 건데,

다만 국민의힘 핵심 관계자는 YTN과 통화에서 당론으로 정할 건 아니고 개인적인 생각에 그치는 수준이라며 당내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더불어 대통령 거부권과 재의결에 대비해 이탈표 단속은 신경을 쓰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반면, 민주당 박성준 원내수석부대표는 S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조건을 달 게 아니라 대통령이 정정당당하게 특검을 받아 위기를 극복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내일 기자회견에서 윤 대통령이 당당한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겁니다.

앞서 지난 2일 야당 주도로 처리된 채 상병 특검법은 어제 정부로 이송됐는데, 대통령실이 거부권 행사를 시사한 상황에서 내일 윤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 관심입니다.


이런 가운데 지난달 윤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와의 영수회담 배경에 '비공식 라인이 있었다'는 논란이 제기됐죠? 어떤 내용입니까?

[기자]
지난달 29일 윤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첫 양자회담이 진행됐죠.

회담 성사 배경에 비공식 라인의 물밑 조율이 있었다는 게 의혹의 핵심인데,

윤 대통령과 친분이 있는 거로 알려진 함성득 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장과 지난 총선 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을 맡았던 임혁백 교수가 언론 인터뷰에서 스... (중략)

YTN 김다연 (kimdy08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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