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무시무시한 신세계”했던 ‘野200석’, 방송4사 예측했다
  • 11일 전
22대 총선 투표 직후 발표된 지상파 방송 3사(KBS·MBC·SBS)와 JTBC의 출구 조사 결과는 모두 야권이 200석 안팎을 얻는 압승을 예측했다. 200석은 개헌안과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국회에서 통과시키고 대통령의 법률안 재의요구권(거부권)을 무력화할 수 있는 집권여당의 최후 마지노선이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선거 내내 “200석이 만들 무시무시한 신세계를 생각해달라”고 저지를 호소했던 그 숫자다.
 
KBS는 민주당이 비례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과 합쳐 최소 178석에서 많게는 196석을 얻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른바 ‘지민비조’를 내세운 조국혁신당(12~14석)까지 합하면 의석은 190석에서 210석까지 늘어난다. 국민의힘과 비례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는 87∼105석에 그칠 것으로 예측됐다.
 
MBC도 민주·연합의 의석을 184∼197석으로 예측했다. 조국혁신당(12~14석)까지 합하면 196~211석이다. 국민의힘·미래는 85∼99석에 그쳤다. SBS도 마찬가지로 민주·연합을 183∼197석을 예측했고 조국혁신당(12~14석)을 더하면 195~211석이었다. 국민의힘·미래는 85∼110석이었다.
 
지상파 3사와 별도로 자체 출구 조사를 진행한 JTBC도 비슷하게 예측했다. 민주·연합은 168~193석, 조국혁신당은 11~15석으로 야권이 179~208석을 얻을 것으로 내다봤다. 국민의힘·미래는 87~111석으로 예측됐다.  
 
각 방...

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41628?cloc=dailymo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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