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공원서 천연기념물 수컷 점박이물범 '방울'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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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서 천연기념물 수컷 점박이물범 '방울' 탄생

최근 서울대공원에서 천연기념물 점박이물범이 태어났습니다.

대공원 측은 지난 3월 5일, 멸종위기 야생동물이자 우리나라 천연기념물인 점박이물범 수컷 '제부도'와 암컷 '은' 사이에서 수컷 '방울'이가 태어났다고 밝혔습니다.

'방울'이는 먹이 붙임 연습 등을 위해 관람객이 볼 수 없는 해양관 내부 방사장에 분리돼 생활하고 있습니다.

서울대공원에서 점박이물범이 탄생한 것은 2018년 국내 동물원 최초 번식에 성공한 이후 2020년에 이어 세번째입니다.

김종성 기자 (goldbel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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