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자유의 방패' 연합연습 오늘 종료

한미 '자유의 방패' 연합연습 오늘 종료

한반도 방어를 위한 한미 군 당국의 정례 연합훈련, '자유의 방패' 연습이 오늘(14일) 종료됩니다.

합동참모본부와 한미연합사령부에 따르면 지난 4일 시작된 이번 연습은 최근 변화하는 위협과 안보 상황을 반영한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진행됐습니다.

한미 연합훈련에 날 선 반응을 보여온 북한은 훈련기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제재 대상인 탄도미사일을 발사하지 않는 등 과거에 비해선 다소 잠잠했습니다.

다만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인민군 부대의 포사격 훈련을 시찰하고, 지난 5일부터 사흘 연속 남쪽을 향해 위치정보시스템 전파 교란도 시도한 바 있습니다.

이은정 기자 (a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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