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한미 '자유의 방패' 연합연습…북핵 위협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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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한미 '자유의 방패' 연합연습…북핵 위협 대응

한국과 미국이 내일(13일)부터 11일간 '자유의 방패', 프리덤 실드 연습을 실시합니다.

한미는 북한의 고도화된 핵·미사일 위협과 우크라이나 전쟁 등 변화된 안보환경이 반영된 시나리오를 토대로 이번 연습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연습 시나리오 중에는 북한의 도발을 방어하고 반격에 성공한 뒤 치안 유지 등 '북한 안정화 작전'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역대 최장기간인 11일 진행되는 이번 연합연습을 계기로 2018년 이후 중단된 연합 실기동 훈련이 사실상 부활하게 됩니다.

신현정 기자 (hyunspiri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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